사실 NetBSD 홈페이지를 보면 아름다움하고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몇번 홈페이지 디자인을 바꾸자는 얘기도 있어 왔지만, 개발자들중에는 새 디자인 작업을 떠맡을만한 능력 및 여력이 있는 사람이 없는데다가, 의외로 현재 모습에 만족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냥 저 모습대로 방치(?)되어 왔습니다. 문제가 좀더 심각해진건 새 로고를 채택하면서부터입니다. 로고의 주황색과 홈페이지의 퍼런 색이 영 안어울린다는 말이 여기저기서 나왔습니다. 그러나 역시 인력의 부재와 무관심속에 버려져 있던 중… 상황이 별반 다르지 않으리라 믿었던 FreeBSD가 구글의 지원으로 깜짝 변신을 하고 만 것입니다. 이에 자극을 받은 것인지, 드디어 NetBSD 사용자중에도 홈페이지 개선안을 내 놓은 분이 나타났습니다. 현재 홈페이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구성이지만, 새 로고에 맞추어 색깔을 바꾸고 밑으로 길게 늘어지던 첫페이지 내용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모아놓은 것이 맘에 드는군요. 아직 공식 논의는 없어서 어찌될지 모르지만, 기존 홈페이지보다는 훨씬 낫다는데에 한표 던집니다.
(10월 17일) 조금 더 기존 모습에 가깝게 만든 새 디자인입니다.
(10월 30일) HTML로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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